요리 맛사랑

[스크랩] 명절김치로 개운한 백김치 만들기~

옹강산 2014. 9. 22. 18:16

명절김치로 개운한 백김치 만드는법~

매주 토요일 일주일동안 나왔던 최고의 요리비결 방송을 한번에 보여주는데

저는 이날 몰아서 한번에 보곤 합니다. ㅎ

이번에 방송에 나온 요리중 백김치를 보고

이번 추석때 먹으면 딱이겠다 싶어서

레시피 적어놨다가 만들어 봤어요~

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만한 김치로

백김치만한것도 없을거라 같더라구요~

만들어 놓고 나니~ 다가오는 명절 맛있게 먹을 날이 기다려집니다~ ㅎ

방송에서는 무효소를 가지고 백김치를 만들었는데

당장 무효소가 없어서 집에 있는 배효소를 넣고 만들었는데

배효소를 넣어도 맛있네요~

[

재 료

배추 1포기, 쪽파 20g, 밤 6개, 마늘 4개, 배반개, 미나리 한줌, 무 20g,

찹쌀풀(찹쌀가루 4T+물 2컵), 까나리액젓 4T, 소금 1T, 배효소 1컵, 생강즙 1T

(1컵 기준 200ml)

배추는 반을 잘라 밑둥을 잘라낸 후 배춧잎을 분리해서 소금물에 절여주세요~

배추를 통으로 절일때 보다 절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(소금물은 물 8컵에 소금 1컵)

물 8컵에 소금 반컵을 먼저 넣고 녹여 준후 배추를 넣으면서 줄기부분에 남은 소금을 뿌려주세요~

이렇게 해놓고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서 2~3시간 절여주시면 됩니다.

손으로 줄기부분을 꺽어봤을때 부드럽게 꺽이면 제대로 절여진 거예요~ ^^

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~

물 2컵에 찹쌀가루 4T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불위에 올려

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.

찹쌀풀은 만들어서 식혀주세요~

무, 마늘, 밤, 배는 채를 썰어서 준비해 주시고

미나리와 쪽파는 4~5cm 정도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~

야채가 다 준비되면 까나리액젓 4T, 소금 1T, 배효소 1컵, 찹쌀풀을 넣고

생강은 갈아서 즙을 만들어서 1T 넣어주세요~

속재료는 잘 버무려 준비해 주세요~

잘 절여진 배춧잎을 펼친 후 그위에 속재료를 올려서

돌돌 말아주세요~

배춧잎에 속재료를 넣고 돌돌 말은 후

그릇에 차곡차록 넣어주세요~

속재료를 모두 넣고 남은 국물을 채에 걸러 넣어주시고

남은 배춧잎으로 덮어주세요~

이대로 냉장고에 넣고 2~3일만 숙성시키면 먹을수 있답니다. ^^

이틀 지난 후에 뚜껑을 열어보니

벌써 맛있는 냄새가~~ ^^

이 한통은 저희집에서 먹고~

시댁에 가져 갈려고 또 한통을 담갔어요~

배추 2포기로 우리집 냉장고가 꽉 찬것 같네요~ ㅎㅎ

백김치 하나는 3등분으로 썰어 놓으면

한입에 먹기 딱 좋아요~

배랑 밤이 들어가서 그런지

씹는 맛도 있고~ 완전 시원하고 개운합니다.

다가오는 추석명절~

손님 접대용 김치로도 인기만점일거 같아요~ ^^

출처 : 미즈쿡 레시피
글쓴이 : 헤이맨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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